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윤현민의 전 연인이었던 배우 전소민의 심경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오늘 27일 윤현민과 백진희 측은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지난해 4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과거 윤현민은 배우 전소민과 지난 2015년 4월 공개연애를 시작하고 그해 12월 헤어졌다. 그때 당시 전소민은 결별 후 자신의 SNS에 은희경의 시 ‘헤어진 후’를 게재하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게재된 시에는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거, 덜 절실했더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 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것같아?”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이다.
한편, 윤현민과 백진희는 앞서 두 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관계를 부인했다.
그러나 한 매체(K star)에 따르면 윤현민과 백진희는 5분이 채 안 되는 거리에 사는 이웃 주민이며 윤현민이 차량을 직접 몰고 백진희의 집을 찾아 태우고 데려다주는 등으로 연애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윤현민은 OCN 드라마 ‘터널’에 출연 중이며 백진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했다.
[사진=전소미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