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사기 벌인 12명 입건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당과 공모해 교통사고를 위장해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12명이 검거됐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고향 선후배 사이인 A 씨(34세) 등 12명이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보험사기를 벌이기로 공모하고 농협은행 등 10개사에 운전자보험 등에 가입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일당이 반대차선에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반대차선에서 고의로 중앙선을 넘어 충돌하는 방법 등으로 9회에 걸쳐 1억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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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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