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등 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대표 카밍래리위엔)’가 국내 업계 최초로 비데 누적 생산 6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1996년 전자식 비데 종주국인 일본과 기술제휴를 맺고 첫 제품을 출시한 노비타는 2006년 100만대를 시작으로 2009년 200만대, 2011년 300만대, 2013년 400만대, 2015년 500만대에 이어 올해 누적 생산량 600만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늘 비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제품 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시간이 있었기에 누적 생산량 600만대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비데의 위생과 편의에 기반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2006년부터 1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비데 판매 1위 기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비데 종주국인 일본 역수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중국, 대만,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06년과 2014년 각각 2천만불 수출의 탑,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