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단지로 꼽히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총 16개 단지, 1만5,622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다른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특정 지역이나 특정 시기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롯데건설은 전국에 걸쳐 매달 꾸준히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지금까지 분양 실적도 좋다. 올 1월 경기도 용인시 성복에서 공급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평균 43.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달에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스타’는 청약경쟁률이 57.9대1에 달했다.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도 시장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5월에는 서울 수색4구역에서 989가구(일반분양 물량은 455가구)를 공급한다. 또 6월에는 서울 문래동과 독산동에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을 각각 737가구, 1,065가구 공급한다.
하반기에도 경기도 의왕 및 성남, 경상남도 창원, 서울 청담동 및 청량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9,867가구를 분양한다. 우선 8월에는 의왕 오전가구역에서 417가구(일반분양은 153가구)를 공급하며 9월에는 서울 응암2구역에서 824가구(일반분양은 210가구)를 분양한다. 10월에는 창원회원1, 상도역세권, 성남신흥, 청량리4구역 등 4개 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11월에는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1,090가구(일반분양은 212가구)를 공급하고 마지막으로 12월에는 부산 연제구 연산6구역에서 1,163가구(일반분양은 859가구)를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