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르노삼성, QM6 유럽 수출 물량 첫 선적

독일 등 12개국, 1,793대 수출

연말까지 유럽 3만대, 글로벌 4만대 수출 계획

르노삼성이 생산해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27일 자동차 본고장 유럽으로 수출되기 위해 마산가포신항에서 선적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이 생산해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27일 자동차 본고장 유럽으로 수출되기 위해 마산가포신항에서 선적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이 생산해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27일 자동차 본고장 유럽으로 수출되기 위해 마산가포신항에서 선적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이 생산해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27일 자동차 본고장 유럽으로 수출되기 위해 마산가포신항에서 선적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마산 가포신항에서 글로벌 SUV ‘QM6’를 대규모 선적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27일 밝혔다.★본지 3월21일자 13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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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 물량은 총 1,793대로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2개국에서 판매된다. 르노삼성차는 수출 지역을 영국 등 북유럽으로 확대해 올 연말까지 약 3만대를 유럽 지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수출하기 시작한 남미와 중동, 호주 지역을 포함하면 올해 수출 물량은 80여개국, 약 4만대로 예상된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전사물류담당 상무는 “르노삼성 주도하에 개발된 QM6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유럽에 대규모로 수출한다는 것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미 국내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QM6는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SUV로서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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