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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스쿨팀 정소민-허가윤-도희, '상큼발랄' V라이브 현장 공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정소민, 허가윤, 도희가 V라이브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 제작보고회 이후 저녁 8시에 생중계로 진행된 V라이브에 ‘아빠는 딸’의 스쿨팀 정소민, 허가윤, 도희가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이번 작품에서 교복 입은 아저씨로 변신한 정소민과 깜놀 반전녀 범생 ‘경미’ 역할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허가윤, 공부보다 남친을 좋아하고 인생의 종착역은 치킨집이라는 신조를 가진 ‘진영’을 연기한 도희까지. 이들 스쿨팀 3인방은 V라이브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절친 여고생들의 수다를 연상시키는 유쾌한 분위기와 뒤집어지는 웃음으로 ‘아빠는 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스쿨팀 3인방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V라이브는 뒤집어지는 코미디라는 장르답게 실제로 몸이 바뀌는 상황을 상상해보는 ‘손가락 토크’, 10대들이 자주 쓰는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는 ‘신조어 퀴즈’와 ‘아빠는 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토크와 네티즌들이 함께하는 실시간 토크까지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만약 몸이 바뀐다면 누구와 바꾸어 보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손가락 토크’에서는 정소민은 허가윤, 허가윤은 도희, 도희는 정소민을 가르켜 관심을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 정소민은 “평소에 걸그룹에 대한 환상이 있다. 걸그룹 생활을 오래 한 가윤 씨의 삶이 궁금하다”라고 밝혔으며, 허가윤은 “시크하고 차가운 인상 때문에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도희 씨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부럽다”라고 말하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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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배우로서 정소민 씨처럼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고, 많이 배우고 싶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신조어 퀴즈’는 도희의 질문에 정소민, 허가윤 두 배우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애’라는 신조어를 아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정소민은 ‘최고로 애정하는’이라는 뜻 아니냐며 가볍게 답을 맞혔다.

이어진 ‘어덕행덕’의 신조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소민, 허가윤 두 배우 모두 아리송한 대답으로 답을 맞히지 못해 뿅망치 세례를 받아 네티즌들의 폭소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윙크와 손 하트, 호랑이 흉내, 사투리 등 자신만의 주특기를 하트 공약으로 내세우며 분위기를 한층 업시키기도 했다.

V라이브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네티즌들의 기대와 응원으로 자신감을 보인 정소민, 허가윤, 도희는 ‘아빠는 딸’ 300만 돌파 시, 교복을 입고 V라이브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혀 또 한 번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온 국민 뒤집어지는 코미디로, 오는 4월 13일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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