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돼지소모성질환 지도 지원사업 50개소와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79개소를 선정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양돈농가와 가금농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질병 및 사양 관리 수준을 높여 질병발생을 최소화하고 농가별 경쟁력 확보를 통해 축산농가의 수익을 최대한 끌어 올릴 방침이다. 돼지소모성질환 지원사업은 연중 12회 이상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써코바이러스감염증(PCV-2) 등 주요 양돈질병 10종에 대한 검사를 2회 실시한다. 또한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은 연중 18회 이상 방문 컨설팅으로 닭·오리 주요 질병 13종에 대해 5회 이상 검사와 농가별 맞춤형 지도를 하게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