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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명불허전 최민식! 서울시장 변종구 명대사 4

배우 최민식부터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특별시민’이 변종구로 변신한 최민식의 명대사 BEST 4를 공개했다.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1.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지닌 “서울시장 변종구”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본적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는 ‘특별시민’이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의 다채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명대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변종구는 출마 선언에서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말이 있습니다”라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재임 기간 서울 만을 위해 달려온 ‘서울시장 변종구’의 책임감과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최민식은 좌중을 압도하는 언변의 소유자인 변종구의 면모를 임팩트 있게 보여주기 위해 직접 연설문을 작성하는 등 남다른 노력으로 완성시킨 강렬한 대사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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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 사람들이 믿게끔 만드는 거 그게 바로 선거야”

타고난 감각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선거 전문가 변종구”

겁 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광고 전문가 박경에게 “모든 사람들이 믿게끔 만드는 거 그게 바로 선거야”라고 말하는 변종구를 통해서 능수능란한 선거 전문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달변가인 동시에 누구보다 전략적이며, 철저한 이미지 관리와 폭넓은 인맥으로 정치판을 설계하는 ‘선거 전문가 변종구’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이 대사는 기존의 한국 영화에서 등장했던 부정부패와 무능력함으로 획일화된 정치인 캐릭터와 달리 보다 입체적이고 다변화된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친근하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짓다가도 박경을 꿰뚫는 눈빛으로 대사를 건네는 변종구의 모습은 최민식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팽팽한 긴장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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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날이 좋으니까 기왓장이 아주 더 파랗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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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을 노리는 강한 권력욕을 지닌 “정치인 변종구”

서울시장 ‘변종구’는 헌정 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타이틀과 나아가 차기 대권까지 노리는 강한 욕망을 지닌 캐릭터이다. 서울시장 집무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청와대를 바라보며 “날이 좋으니까 기왓장이 아주 더 파랗게 보이는구나”라고 읊조리는 변종구의 모습은 더 큰 권력을 바라보는 ‘정치인 변종구’로서의 강한 의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2차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 대사는 강한 권력욕과 함께 치열한 선거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달려가는 변종구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최민식의 명연기가 더해져 화면을 압도하는 독보적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4.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온 것 같아?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직관이야”

끊임없는 노력과 자신감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 변종구”

변종구와 긴 기간을 함께 해오며 그를 보좌하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에게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온 것 같아?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직관이야”라는 변종구의 대사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 변종구’의 단단하고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여준다.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현재의 위치에 다다른 변종구는 스스로의 직관을 믿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회의원 삼선, 서울시장 재선의 성과를 이룬 인물이다. 그로부터 생긴 자신감으로 더 큰 권력을 향해 달려나가는 변종구의 모습은 생생한 몰입감을 더하는 최민식의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이처럼 기존 정치인 캐릭터에서 탈피한 다변화된 모습의 새로운 정치인 캐릭터와 최민식의 명연기가 만나 탄생한 변종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특별시민’은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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