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28일) 선체조사위 구성을 신속히 마치고 바로 인양된 선체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체가 일부 훼손됐다. 증거물 유출됐다’고 걱정이 많다. 국민 모두가 선체조사위를 믿고 조사 내용을 신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우 원내대표는 “굉장히 어려웠던 과정을 거쳐 세월호법이 형성됐고 그 법에 따라 선체조사위 구성이 제 임기 중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수습 및 선내 내부 유류품과 유실물에 대한 수습과정 점검, 세월호 선체 처리에 관한 의견 표명 등을 하는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