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onsumer&company]롯데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모바일 면세점' 선봬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소공본점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소공본점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올해 설립 37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최초의 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온라인·모바일 면세점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면세산업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www.lottedfs.com )은 화장품과 향수, 패션잡화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과 적립금 등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출국 3시간 전까지 쇼핑이 가능한 ‘3시간 전 샵’을 운영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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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면세점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2년 12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한 이래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면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이용객은 전체 65%를 웃돌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의 성별과 나이, 선호 상품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상품 추천 등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전용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 했을때 한국여행과 쇼핑을 동시에 향유하도록 맞춤형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미리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한국의 문화 공연이나 관광지, 맛집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향후에도 위치기반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을 분석, 각종 이벤트와 적립금 프로모션, 시간과 장소에 맞는 쇼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확장하고 온라인 쇼핑의 편리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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