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오스트리아 빈, 영국 런던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서울의 포용적 성장정책인 ‘위코노믹스(WEconomics)’와 ‘촛불시민혁명’의 성과를 소개하고 국제기구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일정으로 짜였다. 박 시장은 “전 세계 대도시가 부의 불평등, 대기질 오염 같은 문제에 직면해 도시와 국가의 경계를 허문 협력이 절실하다”며 “유럽 순방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로 가는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