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한식의 맛 눈으로 즐긴다

문체부, 한식문화 미술 전시 개최

한식의 맛을 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식문화의 아름다움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달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46일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한식문화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29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한식문화 미술 공모전’의 시상도 진행된다.


한식문화 미술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회화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모전 회화 부문에서는 최정은 씨의 ‘닭의 해, 책거리, 연밥’이, 디자인 부문에서는 연혜경·박지연 씨의 ‘테이블 거치대용 메뉴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한식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총 36개의 작품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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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입상 작품뿐 아니라 사진, 회화, 도예, 디자인 분야 중견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분야별로는 사진의 최명준, 천경우 작가를 비롯해 회화의 이애리, 이금희, 김택상 작가, 도예의 김익영, 이기조 작가, 메뉴판 디자인의 이나미 작가가 전시에 참여해 한식문화의 이미지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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