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1인가구 공략 빛난 동부대우…소형세탁기 판매 100만대 돌파

동부대우전자 소형 세탁기동부대우전자 소형 세탁기




동부대우전자는 자사 소형 세탁기 누적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1인 가구 등을 공략한 결과로 다양한 소형 세탁기 라인업으로 관련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 벽걸이 드럼세탁기, 6㎏ 전자동세탁기, 9㎏ 드럼세탁기 등 11㎏ 이하 세탁기 10여개 모델의 라인업을 갖췄다. 1인 가구, 세컨드 가구, 빌트인 등 소형 세탁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관련기사



세계 최초 3㎏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30.2㎝ 슬림 형태로 벽면 설치가 가능하다. 15분 스피드 세탁, 95도 삶은 세탁기능을 적용, 1인 가구 및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세컨드 세탁기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누적판매 15만대를 넘었다. 업계 유일 6㎏ 전자동 세탁기는 기존 15㎏ 전자동 세탁기보다 절반 이상 작다. 외부 공기를 활용한 바람 탈수 기능을 적용했고 내구성이 강한 유리문을 달았다. 2007년 출시된 이 제품은 중소형을 선호하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누적판매 55만대를 기록했다. 9㎏ 드럼세탁기는 기존 표준세탁 코스에 손세탁, 아기옷 세탁, 울세탁 등 다양한 세탁 코스를 적용했다. 상판을 분리해 빌트인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09년 출시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빌트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판매 30만대를 넘어섰다.

신희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