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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끼리’ 윤지민·권해성 사돈, 닮아가는 두 사돈의 모습에 '훈훈'

달라도 너무 다른 윤지민·권해성 사돈의 환상케미가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사돈끼리’ 화면캡쳐/사진=MBN ‘사돈끼리’ 화면캡쳐





29일 방송된 MBN 리얼가족예능 ‘사돈끼리’(기획 박병호, PD 김돈우)에서는 윤지민-권해성 부부의 부산여행 두번째날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과 극 케미를 보여준 두 사돈이 1박2일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층 가까워지다 못해 점점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노사부인과 친정어머니의 분주한 아침식사 준비와 이와 반대로 ‘꿀잠’ 중인 딸들 시어머니와 윤지민. 늦잠자서 민망해진 윤지민과 그런 며느리를 감싸주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친정엄마 라인 대 며느리 라인으로 이어져 이색 조합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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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뷰티아트과 교수로 재직중인 시어머니의 학교를 방문한 사돈끼리. 학교구경 중 윤지민을 알아본 제자들의 환호성에 뿌듯해진 어머님들은 급기야 직접 자식 홍보에 나서게 됐다.

친정어머니는 “여러분 우리 딸이 <보이스>에 나오는 장마담이에요, 눈 빠져서 죽었잖아요” 하며 식당 안 손님들을 향해 말하자, 이에 질세라 시어머님 역시 “여기는 우리아들! <또 오해영>에 나오는 팀장”이라며 예상 밖의 행동에 폭소가 터졌다. 시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재밌잖아요 나름대로, 사돈어른이 계셔서 그런지 약간 오버 아닌 오버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닮아가는 두 사돈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윤지민·권해성 부부의 결혼식 날을 회상,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음을 밝힌 두 어머님들은 사돈끼리 합동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해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어머님들의 유쾌한 신경전과 아름다운 추억 공유로 화기애애한 저녁식사 자리가 이어지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 됐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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