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부부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결혼식 준비를 위해 웨딩드레스 샵을 찾아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일라이 부부의 본격적인 결혼준비 모습이 공개됐으며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웨딩드레스 샵을 방문한 모습이 이어졌다.
지연수 남편 일라이는 다양한 웨딩드레스의 디자인과 용어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나타냈다.
그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아내 지연수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너무 예쁘다”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 일라이의 모친과 함께 일라이 부부는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섰으며 일라이의 모친은 부부의 진실 된 모습에 “힘들게 시작한 결혼이지만 지금처럼 예쁘게만 살아 달라”며 본인의 결혼반지를 며느리의 지연수에게 전했다.
반지를 받은 지연수는 감동에 말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어릴 적부터 봐왔던 어머니의 반지를 낀 아내의 모습에 일라이 역시 감동하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에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출연하면서 11살 연상 아내 지연수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연수는 타임트라이얼 메인팀, DDGT 가렛팀, 베이징모터쇼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한 레이싱모델출신이며 첫 만남에 대해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처음 만났다. 첫 눈에 반했다”고 일라이는 말했다.
또한, “아내는 나에게 크게 관심이 없었던 거 같은데, 1년을 따라다닌 끝에 고백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