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이스코를 지키고 하메스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31일 스페인의 한 매체는 “레알마드리드가 이스코에게 5~6년의 연장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메스의 빈자리는 아센시오를 중용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그를 노리는 빅클럽이 많은 만큼 이적료 회수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하메스의 이적을 언급했다.
이스코와 하메스는 지단 감독 체제에서 경기출전을 보장받지 못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여러 빅클럽이 이스코와 하메스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면서 해당 선수들의 이적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결국 이스코에 대한 잔류를 결정하고 하메스를 이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첼시는 일각에서 불거진 아자르가 포함된 하메스, 이스코와의 2:2 또는 1:2 ‘메가딜’에 대해 “아자르가 팀을 떠나는 일은 없다”면서 일축한 바 있다.
[사진 = 레알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