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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박하나 부녀, 8년 전 거짓말 양미경에게 들켜? “빛나가 피아노를 싫어했다니”

‘빛나라 은수’ 박하나 부녀, 8년 전 거짓말 양미경에게 들켜? “빛나가 피아노를 싫어했다니”‘빛나라 은수’ 박하나 부녀, 8년 전 거짓말 양미경에게 들켜? “빛나가 피아노를 싫어했다니”




드라마 ‘빛나라 은수’ 박찬환과 박하나 부녀의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극본 김민주, 연출 곽기원) 87회에서 김재우(박찬환 분)는 딸 김빛나(박하나 분)의 거짓말을 눈치챘고 빛나는 재우의 연애 상대인 박연미(양미경 분)이라는 사실을 알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빛나라 은수’ 수현(최정원 분)은 아내 빛나가 임신하자 처가를 찾아갔고, 장인 재우와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빛나에게 무심했던 것 같다. 초음파사진 보니까 뭉클하면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수현은 “빛나가 피아노를 싫어하더라. 태교 음악으로 튼 피아노곡을 바꿔 달라고 했다. 그동안 피아노를 어떻게 친 거냐. 많이 괴로웠던 것 같다”고 말했고, 재우는 “난 사고 때문에 손을 다쳐서 할 수 없이 그만둔 걸로 알았다”고 전했다.

재우에게 수현은 “제 느낌에는 빛나가 하는 수 없이 피아노를 쳐서 그만두게 된 걸 다행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피아노곡도 듣기 싫어하는 걸 보면 많이 힘들었겠다 싶더라”고 전날 빛나와 있었던 일을 모두 밝혔다.


이처럼 빛나가 피아노 치기를 싫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우는 “빛나가 피아노를 싫어했다니. 혹시 그때도 피아니스트가 되기 싫어서 일부러 다치고 선생님에게 책임을 떠넘긴 건가? 아니야. 빛나가 그럴 리 없어”라며 혼란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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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는 연미에게 구두 선물과 함께 “지난번 드린 운동화를 신고 멀리 떠난 연미씨가 이 구두를 신고 저에게서 더 멀리 가신다 해도 막을 순 없지만, 저에게 좀 더 가까이 와주시길 바라는 마음은 욕심이겠지요. 죄송합니다”고 편지를 썼다.

이렇게 딸 빛나와 연인 연미 사이에서 갈등하던 재우가 점점 더 딸의 거짓말을 알아차리게 되는 가운데 빛나는 부친 재우의 연인이 은수(이영은 분) 모친 연미라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한편, ‘빛나라은수’에서 이영은과 김동준은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으며 최정원은 박하나의 입덧에 치킨을 노렸다.

‘빛나라 은수’ 박하나와 이영은은 박찬환-양미경 관계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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