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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고소 할 수 있지만 참는다" SNS에 의미심장 경고글 게재

김기수, 김기수, "고소 할 수 있지만 참는다" SNS에 의미심장 경고글 게재


개그맨 김기수가 SNS에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2일 자신의 SNS에 김기수는 "그동안의 오해로 인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켰고 그 여파로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용서는 하나 잊지는 못할 것 같다. 가끔 울 것만 같아. 더 바빠져서 보란 듯이 대성공을 이루리라. 나를 가지고 논 것, 나를 기만 한 것, 비웃은 것. 내 손에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이 모든 걸 다 밝히고 싶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덮어두렵니다"고 말했다.


또 "알려고 하지도 말고 궁금해 하지도 마세요. 난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오해한 건 당신들이 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라는 거예요. 너희들끼리 떠들고 한 말 너희들끼리 거두고 하세요. 진심 빡치니까. 이 자료들 다 남기면 싹 다 고소할 수도 있지만 , 그동안의 고마움의 마음으로 참습니다. 나를 머릿속에 지우고 나도 당신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렵니다. 너무 하십니다"고 글을 마무리 한 김기수에 대해 현재 네티즌의 관심은 증폭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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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기수가 갑작스럽게 감정이 담긴 글을 남긴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김기수SNS]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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