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동구바이오제약이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의약품을 지원한다.
사랑나눔공동체는 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이집트, 케냐, 수단, 잠비아, 캄보디아 등 5개국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1억5,000만원 규모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은덕 한국사랑나눔공동체 이사장은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의약품 후원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현재 사랑나눔공동체가 20대 미만 미혼모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는데 미혼모 돕기에도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약품 지원 행사에 참석한 외교사절들은 “한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의약품들은 각 나라로 보내져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사랑나눔공동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해 11월 설립됐으며 다문화가정과 탈북자 돕기, 아프리카 및 동남아 구호, 난치성 환자 지원, 소년·소녀가장·미혼모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