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도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가지 전역을 거치는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인 가운데 버스 구매비를 포함한 관련 예산 28억원을 편성,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상주시가 확정한 순환버스 노선은 버스터미널~신봉삼거리~상주고~서문사거리~우방아파트~상주여고~체육진흥센터~6주공아파트~축협사거리~상산전자공고~만산삼거리~이마트~터미널이다. 상주시는 이 구간에 양방향으로 6대씩 12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터미널~경북대 구간은 1대를 별도 운행한다. 순환버스 운행에 반대하는 운수업계에 대해서는 별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