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간편송금 앱에서 보험 가입 가능해진다

인바이유-토스 전략적 업무 제휴

김영웅(왼쪽)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 대표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4일  서울 강남구 캐피탈 타워에서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를,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김영웅(왼쪽)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 대표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4일 서울 강남구 캐피탈 타워에서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를,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


이 달 말부터 간편송금 앱에서 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를 운영 중인 인슈테크 기업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는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 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바이유는 700만명에 달하는 토스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보장성 보험은 물론 특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보험 상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토스 앱의 장점을 이용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보험 상품 가입 및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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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앱을 통해 제일 먼저 선보일 상품은 ‘해외여행보험’이다. 이 달 말 출시 예정이며,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최대 2억을 포함한 배상책임 손해, 휴대품 손해, 특별비용손해 등의 다양한 담보를 보장한다.

김영웅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 김영웅 대표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간편 결제 시스템과 인바이유의 합리적인 보험 서비스가 더해져 생활 속 간편하고 손쉬운 보험 구매 문화를 정착시킨다면 양사 모두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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