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식목일’ 오늘 날씨는? 봄비 소식, 공휴일 폐지된 이유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생산성 저하”

‘식목일’ 오늘 날씨는? 봄비 소식, 공휴일 폐지된 이유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생산성 저하”‘식목일’ 오늘 날씨는? 봄비 소식, 공휴일 폐지된 이유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생산성 저하”




4월 5일 식목일인 오늘 날씨는 오후부터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늘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 아침에 전라 서해안부터 시작되는 비가 오후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식목일인 오늘 내리는 비는 주로 남해안에 집중돼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며 그 밖의 전국은 5-40mm로 봄비치고 양도 꽤 많겠고,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식목일인 오늘 날씨는 비가 오면서 낮 동안에는 다소 쌀쌀함이 감돌며 전국이 15도 안팎에 그쳐 어제보다 많게는 8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라, 제주, 경남 등의 지역은 ‘보통’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한때 나쁨’을 기록하다 오후에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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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목일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불모지로 변한 산림을 다시 가꾸고 복원하자는 차원에서 1946년 처음 제정돼, 이후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정해졌다.

이어 1960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1961년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으며 1961년부터 계속해서 공휴일로 자리매김하다 2005년에 다시 ‘빨간 날’에서 사라졌다.

이는 2005년 공공기관 주 40시간, 5일 근무제가 도입되며 근로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성 저하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공휴일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이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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