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유아인은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서 “작가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게다가 보기 드문 스타작가로 아이돌스러운 캐릭터가 특이했다. 파트너 분들을 생각하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이런 그림이라면 아주 좋은 작품이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극 중 문단의 아이돌이자 다작의 황태자, 저작권 재벌 한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오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시카고 타자기’ 포스터]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