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모두투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9%(700원) 상승한 3만9,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모두투어는 4만3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015년 10월 이후 1년 6개월만이었다. 이후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모두투어는 1·4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9% 오른 709억원, 영업이익은 83.6% 늘어난 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추석 등 긴 여휴에 힘입어 장거리 위주의 송출객 볼륨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