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 기업 SOS’가 2017년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지원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첫 대상을 받았던 지난 2013년 이후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경기도 기업 SOS’ 시스템은 기업의 자금, 입지, 기술, 인력, 각종 규제 등 기업애로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는 일종의 ‘기업 중심 맞춤형 기업애로 시스템’으로, 경기도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현장행정 브랜드다.
경기도는 지난해 1만926건의 기업 애로를 접수해 이중 1만873건을 해결하는 등 기업애로 처리율이 99.5%에 달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5년 연속 대상 수상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올해도 기업에서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찾아갈 것” 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의 투자 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해소에 온 힘을 다해 경영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