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개그맨 김영철과 의외의 인맥을 전했다.
오늘 6일 오후 MBC FM4U ‘정희’에 김윤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김신영은 “개그맨 김영철과 친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서로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물었고 이에 김윤진은 “김영철씨는 제 남편과 친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는 김영철씨와 그렇게 친분이 많지는 않지만 제가 미국 매니저를 한번 소개해 줬고 미팅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그 매니저 진짜 피곤했겠다”며 “김영철씨가 말이 진짜 많은 사람인데”라고 말해 김윤진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희’ 김윤진은 7년 만의 라디오 출연이라는 말에 “MBC 라디오는 그런 것 같다”며 “제가 라디오를 많이 듣는 편이라서 이번에는 라디오를 많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스케줄을) 많이 잡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진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는 “10년 만이다. 모든 게 10년 만이다. 10년 만에 ‘한끼줍쇼’에 출연했다”며 “이제는 체력전인 것 같다. 깜짝 놀랐다. 10시간을 일을 시키시더라”고 고백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