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익 가시성이 매우 높은데, 사측의 높은 비용통제 노력으로 이익 레버리지 극대화를 통해 매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특히 자유투어의 경우 매우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면서 올해 1·4분기부터 턴어라운드 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현 주가는 22%가량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하나투어의 면세점 구조조정 기대감은 동반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1·4분기 예상 영업수익(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38억원과 91억원이다. 전년보다 각각 12%, 110%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