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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디브릿지&디맨션 펀딩' 이제 브릿지펀딩이 나선다

P2P금융업체 브릿지펀딩이 오는 10일 ‘디브릿지&디맨션’ 투자상품을 오픈한다. / 사진제공=브릿지펀딩P2P금융업체 브릿지펀딩이 오는 10일 ‘디브릿지&디맨션’ 투자상품을 오픈한다. / 사진제공=브릿지펀딩


국내 최초 자동차 담보 전문 P2P금융업체 브릿지펀딩이 ‘디브릿지&디맨션’ 투자상품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디미디어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디브릿지와 디맨션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트렌디한 파티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의 모집금액은 3억 원이며 만기 9개월에 기대수익률은 연 15%에 달한다.

원리금 상환 재원은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카드매출을 브릿지펀딩이 직접 수령해 우선 확보한다.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월매출은 지난 1년간 평균 17억원 이상으로 상환 안정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만일의 부실 가능성을 대비해 대표이사 주식의 45% 대한 양도담보를 설정하고 대표이사 연대보증과 금전소비대차계약에 대한 공증 등 투자 안정성을 추가로 확보했다.

투자자에게는 독특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모든 투자자에게 5,000원씩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투자금액별로 칵테일과 샴페인을 제공한다. 1,0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디브릿지&디맨션 VIP 파티’를 정기적으로 열어 초대하고 고급샴페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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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에게 ‘디브릿지&디맨션 멤버십 카드’를 발행해 기존 VIP 고객과 같은 대우를 하는 방안도 고안 중이다.

이 상품은 앞서 타 P2P업체 피플펀드가 20억 원 규모로 모집을 약속했으나 예상보다 마감이 지연되자 모집금액을 10억 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디미디어측은 피플펀드가 채우지 못한 부족분을 타 기관들의 투자로 메꾸고, 브릿지펀딩을 통해 매장 고객 타깃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브릿지펀딩은 기존 P2P업체와 같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SNS 마케팅과는 차별화된 타깃 마케팅 제공을 통해 조기 마감을 달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브릿지와 디맨션을 이용하는 주요 고객들의 특징과 성향을 분석하고 이들을 상대로 한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브릿지펀딩 홈페이지(www.bridgefunding.co.kr)에 오픈된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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