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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설경구, 20년 연기인생 능가 '파격변신' 예고

배우 설경구가 범죄액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에서 그의 연기 인생을 지배할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가 2017년 5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역대급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실미도’로 대한민국 최초 천만 배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설경구는 어느덧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지닌 베테랑 국민 배우다. 설경구는 그동안 액션, 드라마, 코미디, 재난 블록버스터,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하며 관록의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엔 그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조직의 실세 역할을 맡아 놀라운 연기 변신으로 자신의 한계를 다시 한 번 뛰어 넘을 전망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로 분한 설경구는 더블 버튼 수트에 포마드를 바른 스타일리쉬한 비주얼로 그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섹시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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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파격 변신을 위해 설경구는 직접 분장팀에 헤어라인, 눈썹 등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는 후문이다. 조직의 실세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잔인한 승부 근성을 지닌 재호를 통해 설경구는 남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켜 카리스마의 끝을 보여준다.

또한, 재호의 눈에 띄어 함께 조직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현수 역을 맡은 임시완과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져 생애 첫 브로맨스까지 예고 중이다.

설경구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인물간의 호흡이 정말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임시완이 맡은 현수 역할과 케미스트리를 위해 서로 엄청 노력했다.”고 전했다. 상대 배우 임시완은 “실제로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형 같은 존재였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어떤 연기를 하더라도 다 받아주시는 편안한 느낌에 대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베테랑 설경구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설경구의 연기 인생에 길이 남을 독보적인 파격 변신이 담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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