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왼쪽) 금투협 회장과 박종구 서강대 총장이 11일 자본시장 IT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 /사진제공=금투협한국금융투자협회와 ‘스마트 핀테크 연구센터’가 자본시장 정보기술(IT)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설립된 스마트 핀테크 연구센터는 서강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받아 핀테크 금융인재 양성·기업 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금융투자산업과 4차 산업혁명, IT 기술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정아 금투협 경영지원본부장은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투자업계 취업준비생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고, 회원사에게는 우수한 IT 인력 선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개월 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