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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올 가을 개봉..케이트 블란쳇X마크 러팔로 합류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드디어 첫 베일을 벗고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2017년 하반기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토르: 라그나로크’가 한국 시간 기준 10일 오후 10시, 티저 예고편를 전격 공개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작품.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예고편에서는 낯선 아레나 공간에서 자신에게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어벤져스 멤버 헐크와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을 앞둔 토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크게 변화된 헤어 스타일의 토르와 함께 ‘메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소개하겠다. 상대는 인크레더블…’이라는 대사 만으로도 토르와 헐크의 절체절명의 대결을 예고한다. 또한 마블 프랜차이즈 사상 첫 번째로 등장하는 최강 카리스마의 여성 빌런 ‘헬라’ (케이트 블랑쳇)의 강렬한 존재감 또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헤라가 토르의 대표적인 무기 ‘묠니르’를 파괴하는 설정이나 궤멸 상태에 빠진 아스가르드 장면 역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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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당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마블 사상 첫 강력한 여성 빌런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 등 전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명배우들까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예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메가폰을 잡아 지금까지 ‘토르’시리즈와는 완벽하게 다른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가을,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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