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S산전, 해외사업이 실적증가 견인 - 유진

해외 실적이 LS산전(010120)의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LS산전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적용 밸류에이션 하향조정(PBR 1.3배에서 1.4배로) 때문이다. LS산전은 안정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2013년 이후 ROE 하락으로 인해 주가는 부정적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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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1·4분기 LS산전이 매출 5,192억원, 영업익 3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7% 늘지만 영업이익은 3.6% 줄어드는 수치다. 지난해 3·4분기부터 이라크와 관련된 손실이 있었지만 대부분 종료됐으며, 향후 실적 증가는 해외에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 철도시스템 해외수주와 기타 아시아지역에서의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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