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해 개최하는 ‘BIO KOREA 2017’은 인류가 무병장수를 꿈꾸는 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BIO 산업의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고 올해에는 45개국 약 650여개 기업, 참관객 약 2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BIO KOREA 2017’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행사로 바이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자 최신 국제정보와 기술교류의 장이며 올해 행사에선 보건산업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사전매칭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과 1대 1 파트너링을 제공하는 비즈니스포럼,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분야 국내외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회,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바이오 잡 페어(Bio Job Fair),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충북도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 등 15개사 50부스가 참여해 바이오 충북의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시장의 선두주자인 충북은 1990년대 초반부터 바이오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160여개 바이오기관?기업이 밀집된 오송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충북 전역을 바이오벨트로 묶어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산업 7대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충북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