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20년간 대학로 지킨 연극 '라이어' 역대급 배우들로 돌아온다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 역을 맡은 배우 이종혁과 원기준 /사진제공=파파프로덕션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 역을 맡은 배우 이종혁과 원기준 /사진제공=파파프로덕션


1998년 초연 이후 아시아 최초의 오픈런으로 3만5,000회의 공연을 펼쳤던 대학로 대표 연극 라이어 20주년 특별 공연에 역대 출연 배우가 총출동한다.

연극 ‘라이어’는 다음달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리는 20주년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에 이종혁, 원기준, 안내상 등 역대 출연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짓말을 시작하는 ‘존 스미스’역에 이종혁, 원기준 배우가 낙점됐고 존 스미스의 엉뚱한 백수 친구이자, 존 스미스의 거짓말을 함께 감싸주다 자신마저 거짓말을 하게 되는 ‘스탠리 가드너’역에 안내상과 서현철,안세하 배우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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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조 걸그룹 SES의 슈가 존 스미스의 착한 부인 메리 역으로, 손담비와 나르샤가 존 스미스의 또 다른 부인 바바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0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 된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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