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4·12 재보선 전국 잠정 투표율 28.6%

2000년 이후 평균 투표율보다 낮아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53.9%

4·12 재·보궐 선거의 전국 잠정 투표율이 28.6%를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총 28차례 실시된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0.2%)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잠정 투표율 집계 결과 투표율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의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은 5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3곳의 기초단체장 선거구의 경우 경기 포천시장 35.3%, 하남시장 30.1%, 충북 괴산군수 62.4%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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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보선에서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3명을 포함해 광역의원 7명, 기초의원 19명 등 모두 30명을 뽑는다. 경북 군위군 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다. 선거 결과는 밤 10시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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