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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홍수 피해 페루에 생수 6,000병 무상 수송
입력2017.04.13 17:25:42
수정
2017.04.13 17:25:42
대한항공은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페루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으로 생수 9,000ℓ(1.5ℓ 6,000병)를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주한 페루대사관이 수집한 헬멧, 방화복 등의 구호 장비 2톤도 추가 무상 수송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피지 사이클론, 4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 의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수송한 바 있다.
-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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