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무엇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은 문제다. 곧 해결할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북한의 도전을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그가 매우 매우 열심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곧 6차 핵실험을 강행하거나 ICBM 도발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믿음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중국이 북한을 적절히 다룰 것이라는 데 엄청난 확신이 있다”며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미국이 동맹과 함께할 것이다. U.S.A.”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