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최하민에 이어 모델 박성진도 영입했다.
14일 박성진은 자신의 SNS에 “힙합의 광풍이 불고 있는 이 시점에 제가 편승하고자 하는 생각은 단 1도 없습니다. 다만 어렸을 때부터 음악인에 대해 막연하게 꿈만 꿔왔고, 항상 망설여왔습니다”라고 스윙스와 함께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우연한 계기로 스윙스형과 손을 잡았고,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 길이 어떤 방향으로 제 자신을 이끌어가는지 생각해왔습니다. 결국 저는 저스트뮤직의 두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효과’ 에 참여하면서 이 의심을 지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 박성진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음악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모델로 그동안 활동해 온 박성진은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고등래퍼]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