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사진) 국민의당 수석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이번 대선은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겨루는 대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와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며 “가입거리도 되지 못하는 흑색선전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의 정치는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선택을 받는 정치이며 상대후보를 시시콜콜하게 터는 것이 아니라 정부부처를 터는 정치”라고 설명했다.
정책과 비전을 강조한 손 대변인은 이어 다음 논평에서 “‘문유라’ 채용비리 진상 규명을 위해 환경노동위원회를 즉각 개최하라”고 주장했다. 문유라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인 문준용과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의 합성어다.
손 대변인은 “문준용 취업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환노위를 열어 청문회를 해야만 한다”며 “2006년 3월 고용정보원 초대 원장으로 들어간 권재철과 전 청와대 행정관 출신 간부들은 모두 문유라 특혜채용의 공범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