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다.
15일 북한은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열병식을 조선중앙TV를 통해 실황중계했다.
열병식 중계는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졌는데, 신형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 전략무기가 잇따라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통형 발사관만 실려있는 까닭에 실제 미사일이 아닐 수 도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한편 기존에 선보였던 KN-08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 지상형인 북극성 2형 등도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축하 연설에 나선 최룡해는 북한을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켓 맹주국’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