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주최하는 ‘2017년 생생문화재 사업-물때를 잡아라! 죽방렴과 어부림’이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남해군 지족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죽방렴과 어부림은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한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남해군 특유의 지역 문화유산이다. 참가자들은 죽방렴 멸치잡기 등 체험을 통해 조류의 원리를 이용해 수산물을 획득했던 선인들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www.gnchc.re.kr) 참조.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