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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선녀씨 이야기’로 돌아온 최수종, 결혼에서 힘든 적 단 한번도 없어…애처가의 위엄

연극 ‘선녀씨 이야기’로 돌아온 최수종, 결혼에서 힘든 적 단 한번도 없어…애처가의 위엄

16일에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이야기’에 출연하는 배우 최수종, 선우용녀, 윤해영, 한갑수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캡처/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캡처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는 15년간 집을 떠나 방황하다 어머니 영정사진 앞에 서게 된 아들 종우가 하늘로 떠나기 전 어머니 선녀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게 되는 가족애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배우 최수종은 평소 바른 이미지로서 극 중 욕과 같은 거친 대사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거친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배우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올해로 결혼 24주년을 맞이했다. 긴 시간 동안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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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은 “아이를 낳는 고통이 어떤지 느끼고 나서는 ‘남자들은 여자한테 잘해야 된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나 “요즘 여자들은 며느리로서 부인으로서 엄마로서 1인 다역을 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느냐”라며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배우 한갑수는 “이런 이야기를 연습실 올 때마다 들었다”라며 덧붙였다.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는’ 다음달 5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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