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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랜' 한국 넘어 유럽-미국까지 증명한 개표의 실체 공개

언론 시사 및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많은 각계각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더 플랜’에 담겨 있는 18대 대선이 남긴 의문을 모두 밝혀준 세계 각국의 놀라운 증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어준 총수를 필두로 ‘프로젝트 부(不)’라는 타이틀 아래 기획된 다큐멘터리 3부작 중, 첫 번째인 ‘더 플랜’은 당시 수많은 의혹을 남겼던 2012년 18대 대선의 충격적인 비밀을 밀도 있게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추적 다큐멘터리.






2012년 12월 19일, 투표 결과에 의구심을 품은 김어준 총수는 당시 언론은 통해 발표된 숫자들을 바탕으로 자료를 모으고, 그 것들을 바탕으로 놀라운 결과를 세상에 드려냈다. 그는 단순히 제기된 의문과 음모를 추적하는 것이 아닌 확실히 시각화 할 수 있는 숫자를 분석 하여 객관적인 데이터를 도출해 18대 대선에 활용되었던 전자 개표기의 오류를 하나하나 밝혀 ‘더 플랜’에 담아 냈으며 이를 통해 이제는 선거의 개표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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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4개월 동안 한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유럽을 넘나들며 30여 여명이 넘는 수학자 컴퓨터 공학자, 통계학자, 변호사, 해커 등을 만나 18대 대선이 남긴 숫자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명명백백히 밝혀 냈다. 수많은 인터뷰이 들은 김어준 총수가 내민 데이터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숫자”, “중앙에서 컨트롤 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숫자”라며 의견을 함께 했다.

이어서 개표기를 활용한 선거 결과 도출에 대해 컴퓨터 공학자, 해커 등의 인터뷰이들은 “선거결과를 재확인 할 때는 절대 컴퓨터를 쓰지 말아야 한다“며 국내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자개표기에 대한 의심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투표야말로 민주주의 심장이고 평화로운 정권교체의 핵심이다. 그 책임을 컴퓨터가 앗아갈 수는 없다”라고 말해 개표의 중요성을 한번 더 언급했다.

이 외에도 ‘더 플랜’은 2012년 18대 대선의 결과가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치명적으로 조작된 숫자를 증명해낸 것과 함께 전자 개표기의 개표 결과가 절대 확실치 않을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시켜줘 관객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겨 줄 것이다. 20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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