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IT 계열사인 한화 S&C는 오는 18일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육 교직원 대상 온라인 특별직무교육 서비스인 ‘키즈 클래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 S&C와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키즈 클래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 S&C와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2018년도 보육교직원 온라인 특별직무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키즈 클래스는 매월 보육교사를 위한 온라인 특별직무교육(영아 보육·장애아 보육·방과후 보육)과 온라인 법정 의무교육(개인정보보호 및 CCTV 안전교육·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최대 10만명의 학습자가 동시 접속해 24시간 학습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든 모바일기기에서 강의수강 및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또 학습자의 과거 학습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도관리 기능과 보육교사 전문 전자도서 서비스와 보육교사 심리상담 서비스, 무료 인문학 교양 강좌 등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 콘텐츠와 진행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키즈 클래스 홈페이지(childcare.welearni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