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역대 최다 15명 등록, 투표용지 길이만 28.5cm…재산 규모에도 시선 집중!

역대 대선 중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가장 많은 후보가 몰려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대선은 4대와 17대로 모두 12명이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으며 역대 최다 15명 등록 시 투표용지 길이도 약 28.5㎝에 달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은 17일 오전 0시부터 다음 달(5월) 8일 자정까지이며, 오는 27일 대선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한편, 대선 후보 등록이 끝나면서 주요 후보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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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문재인 후보는 경남 양산시 자택 등 18억6403만 원을 신고했으며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7648만 원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기호 2번 홍준표 후보는 25억5554만 원을 신고했으며 서울 송파구 아파트 2채 등을 소유하고 있다.

IT기업 CEO였던 기호 3번 안철수 후보의 재산은 단연 압도적이며 신고한 재산은 1196억9010만 원, 안랩 주식 1075억800만 원을 제외해도 약 120억 원이 남을 정도로 알려졌다.

이어 기호 4번 유승민 후보는 48억3612만 원을, 기호 5번 심상정 후보는 3억5073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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