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 가로수, 주민이 직접 가꾼다

서울 노원구는 주민이 가로수·띠녹지 등을 입양해 직접 가꾸고 돌보는 활동 ‘나무 돌보미 사업’을 시행한다. 쓰레기 투기·잡풀 제거 등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가로수 등 녹지관리 문제를 주민이 자율적으로 풀어나가자는 취지에서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다. 입양한 가로수나 띠녹지 수목에 물주기, 쓰레기제거, 잡초제거, 꽃 심기 등의 활동을 하면 된다.

관련기사



참여대상은 초·중·고등학교, 기업, 시민단체, 종교단체, 마을공동체 등이다.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수시 접수받고 있다. 나무 돌보미 사업은 자원봉사활동 실적으로도 인정된다. 구청에서 청소비품은 제공한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