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귓속말’은 14.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6회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귓속말’ 7회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신영주(이보영 분)의 도움을 받아 대법원장 장현국(전국환 분)을 무너뜨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3.5%를 기록해 지난 11일 방송된 22회보다 0.5% 상승한 수치로 ‘귓속말’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KBS ‘완벽한 아내’는 지난 방송보다 0.4% 하락한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역적’과 ‘귓속말’의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