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6-2회차 600억원 규모 회사채에 대한 채무 재조정안 승인을 위해 이날 중구 다동 사옥에서 개최한 사채권자 집회에 524억8,762만원(87.4%)이 참석해 524억5,045만원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채권액의 99.9%다.
대우조선은 전일 집회까지 포함해 총 4차례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했고 모든 회차에서 채무 재조정안 통과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열릴 사채권자 집회에서 3,500억원 규모 회사채에 대한 채무 재조정안만 통과되면 2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