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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양, 네 번째 사채권자 집회서도 채무 재조정안 통과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 둘째 날인 18일 1차 집회에서 재무 재조정안이 전일에 이어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다.

대우조선은 6-2회차 600억원 규모 회사채에 대한 채무 재조정안 승인을 위해 이날 중구 다동 사옥에서 개최한 사채권자 집회에 524억8,762만원(87.4%)이 참석해 524억5,045만원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채권액의 99.9%다.


대우조선은 전일 집회까지 포함해 총 4차례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했고 모든 회차에서 채무 재조정안 통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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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열릴 사채권자 집회에서 3,500억원 규모 회사채에 대한 채무 재조정안만 통과되면 2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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