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쇼핑몰 문재인 1번가 기획자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탁현민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는 자신의 SNS에 “오늘 장안의 화제였던 ‘문재인 1번가’ 누가 기획했는지 다들 궁금해하시는데 바로 이들입니다”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 속에는 십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재인 1번가’ 화면을 중심으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문 후보 캠프 SNS본부 기획캠페인 김선 팀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책 준비를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쇼핑몰 콘셉트로 가져가는 게 어떤가 하는 의견이 내부에서 나왔다”며 “매일 회의하면서 보충, 수정한 결과를 협력업체에서 잘 받아주셔서 결과물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팀장은 “저희 후보 기호가 1번이다. G마켓 11번가 등이 많이 있는데, 1번을 강조하기 위해 11번가를 패러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1번가 정책쇼핑몰은 접속자가 폭주해 8대를 증설했고 추가로 8대를 증설할 계획이다.
[사진=문재인 1번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