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주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6,932억 확정

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932억원을 양주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58억 원이 늘어난 5,424억원, 특별회계는 119억 원 늘어난 1,508억원(공기업 1,141억9,000만원, 기타 366억3,000만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세외수입12억 원(3.54%),지방교부세 82억 원(6.79%), 조정교부금 58억 원(14.92%), 국고보조금 51억 원(4.53%), 도비보조금 161억 원(58.37%) 등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분야별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문화 및 관광분야로는 양주목관아지 일원 종합정비, 양주 회암사지 배수로 유구 실측조사, 양주 회암사지 일주문 건립, 양주 대모산성종합정비사업, 삼숭실내체육관 건립, 덕정배드민턴 돔구장 개선사업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시민 체육시설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편성해 22억원이 증액됐다.


또 환경분야로는 검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시설 개선공사,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지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등을 편성해 9억원이 증액됐다. 사회복지분야로는 종합사회복지타운 부지조성, 보훈회관 건립,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생계급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누리과정 운영비 및 차액보육료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164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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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건분야로는 방영소독사업,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척추측만증 검진사업 등을 편성해 2억원을, 농림분야로는 선택형 맞춤농정,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수리시설 정비사업, 축산환경개선사업, 산불재해 일자리사업 등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사업비를 편성해 72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산업·중소기업분야로는 양주시 에너지자립 실행계획 수립,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사업, 마을기업 육성지원사업 등을 편성해 4억원을, 수송및교통분야로는 고읍-고암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국지도98호선(오산-단촌) 도로선형개선, 도로확포장공사, 도로교량 유지관리사업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및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184억을,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로는 남방동 새뜰마을 사업, 석우근린공원 조성, 소하천유지관리, 지방하천 유지관리 등을 편성 54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변동된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을 재원으로 시민생활과 직결된 국가보조사업들을 반영하고, 긴급하게 발생된 법정 의무적 경비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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